[샌디에고 루어낚시] 2025. 02. 02 @ Harbor Island, San Diego - 고등어 파티

2025. 02. 02. 주말 아침 2시간.
 
1. 장소 (Location): Harbor Island, SD 샌디에고
2. 시간 & 물때 (Time & Tide): 오전 07:30 - 09:30시 (07:30 - 09:30 am),  들물 (incoming tide) 2-4 ft
3. 오늘의 조과 (Today's Catch):  7 매퉁이 (7 Lizard Fish) + 8 고등어 (8 mackerel)
4. 오늘의 채비 (Today's setup)
    - 낚싯대 (Rod): 6' 6" Uglystick GX2 custom ro
    - 릴 (Reel): 다이와 23 레가리스 LT 3000-CHX (Daiwa 23 Legalis LT 3000-CHX)
    - 낚싯줄 (Line): 원줄 합사 15lb 테스트 (15lb braid main) & 목줄 카본 15lb 테스트 (15lb fluoro leader)
    - 루어 (Lure): 
             a. 다이소 메탈 지그 28g
             b. Major Craft Jig Para surf 서프 35g

Daiso Metal Jig & Major Craft Surf

 
주말 아침 일찍 루어낚시하러 하버아일랜드. 고기활성도는 아주 낮아서 기대 없이 시작. 갔던데 또 가고 갔던데 또 가고.  던지던 거 던지고 또 던지고 ㅋㅋ 하버아일랜드에서는 메탈지그로 50-70미터 멀리 캐스팅을 하고, 루어가 바닥에 닿으면, 느슨한 줄 감아주고, 위로 당기는 액션 세 번 + 바닥에 닿을 때까지 기다림. 이런 패턴으로 하면... 보통 잠시 멈추었을 때 그때, 공격성이 좋은 어종은 금방 금방 물어주는 편. I went fishing early on a Saturday morning at Harbor Island. The fish activity was low, so I started with no expectations. Using a metal jig, I casted 50-70 meters, let it sink, then reeled in slack, and did three upward jerks. After that, I’d wait until the lure hit the bottom. With this pattern, aggressive fish usually bite quickly.
 

오늘 물때와 고기 활성도

 
첫 수 매퉁이를 시작으로 고등어랑 매퉁이가 계속 계속 올라왔다. 두세 번 캐스팅에 한 마리씩은 꼭 올라왔다. 매퉁이랑 고등어만 잡힘. 고등어는 쿨러에 넣고, 매퉁이는 기생충 확인 후 방생. 한 시간 반동안 사진 찍는 것도 까먹고 열심히. 그러다가 9시 반 정도 되니까 입질이 거짓말 같이 끊김. 철수 ㅋㅋ I started catching a lizard fish. After that, every two or three casts, I'd catch one: mackerel or lizard fish. I kept the mackerels in the cooler, and after checking for parasites, I released the lizard fish. I was so focused, I even forgot to take pictures for about an hour and a half. Then, around 9:30, the bites suddenly stopped, like a switch had flipped. 😂 Time to pack up! 

매퉁이 사진 몇장은 찍음. 오늘 쓴 루어들이 보이쥬? ㅋㅋ

 

고등어 사진은 딱 한개. 루웍스 메탈 지그 30g.

 

고등어 잡을 때 손맛이 좋다. 올라와서도 팔딱팔딱.

Pacific Chub Mackerel

 
매퉁이에 붙어 있던 기생충. 인체에는 무해하다지만, 징그러운 건 사실.

매퉁이 기생충.

 
방생할건 하고 집에 가져온 고등어는 여섯마리. 회도 썰고. 구이도 먹고.

고등어 회